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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에서 3번째, 미국의 코로나19 상황

by hyeoke 2020. 3. 25.

 

안녕하세요 프프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주제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처음으로 사회이슈를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최근 네이버 기사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불과 약 2~3주 전까지만 해도 한국보다 현저하게 확진자가 적었지만, 한국의 대응 시스템에 비해 현지 시스템이 열악한 미국(유럽도 마찬가지..)은 예상보다 빠르게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는 것이죠.

 

네이버 자료 - 국가별 코로나19 발생현황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위의 사진 자료를 보시면 미국의 확진자는 눈 깜짝할 사이에 3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사망자 수도 한국의 약 5배를 넘긴듯 보입니다. 

 

 

| 미국의 현재 상황, 트럼프의 전화

 

금일 오후 1시, 중앙일보 뉴스기사에서 언급된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들어보면 미국의 상황이 얼마나 긴박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전날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코로나19 대책 논의를 위해 전화통화를 언급,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키트 등 방벽 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씨젠을 비롯한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SD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 등 진단시약 기업들에게 "정부가 진단시약 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뉴욕시 모습

현재 미국 내 뉴욕시에서는 확진자 수가 1만2천명을 넘어서면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천800여 명을 넘어선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워싱턴,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거의 대부분의 미국 주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자수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정부차원의 대처를 빠르게 실행하고 있습니다만,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서 더 나아가 뉴욕, 일리노이, 미시간, 오하이오 등 여러 주에서 '외출통제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품 배달 서비스 업종, 약국, 은행, 주유소 등 생활 필수 업소를 제외하고, 식당과 술집 등의 자영업 업소에 대해 모두 운영 임시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미시간 주에서도 핵심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주민들을 3주 간 집에 머물도록 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 미국, 10대 아동 첫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10대 아동이 신종코로나 감염증으로 처음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LA타임즈에 따르면 18세 이하라고 발표했으며 정확한 나이와 성별, 기저질환 여부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가 코로나19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전염시킨다는 것을 환기한다며, 불행한 사실 가운데 하나는 코로나 19가 많은 변형을 일으키며 어떤 사람의 증세는 무척 빠르고 돌연변이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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