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프입니다.
오늘은 주식거래에서의 선물과 옵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선물은 뭐고 옵션은 뭔가요?
< 첫 번째, 선물이란? >
예를 들어서 정관장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홍삼이 필요하겠죠?
근데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한 달 후에 홍삼 100 뿌리가 필요합니다.
이때 아래와 같은 걱정을 하게 되죠.
"한 달 후에 홍삼 가격이 오르면 어쩌지??"
그래서 정관장은 홍삼밭 주인에게 가서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한 달 후에 내가 홍삼을 구입하겠습니다. 대신 반드시 한 뿌리당 2,000원에 사겠습니다."
이때 계약이 성사된다면,
한 달 후에 홍삼 가격이 많이 올라도 무조건 2,000원에 살 수 있으니 안전합니다.
하지만,
한 달 후, 홍삼 가격이 1,500원으로 내려간다면?
정관장은 홍삼 한뿌리 당 500원의 손실을 입게 됩니다.
반대로,
한 달 후, 홍삼 가격이 2,500원으로 상승한다면?
정관장은 홍삼 한뿌리 당 500원의 이득을 얻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선물이란?
미리 얼마에 그 물건(주식)을 사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선물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무조건 그 약속대로 거래를 해야 하니까 값이 오르면 이익을 보고, 값이 내리면 손해를 본느 것이죠.
< 두 번째, 옵션이란? >
옵션의 경우 선물과 많이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똑같이 정관장 회사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정관장이 홍삼밭 주인에게 아래와 같이 제안합니다.
"내가 200,000원을 드릴테니, 두 달 후 뿌리 당 2,000원에 100 뿌리 살 수 있는 권리를 나에게 주세요!"
선물의 경우 미래에 가격이 올라갈 것을 대비해서
뿌리당 2,000원에 홍삼을 미리 구입했다면,
옵션은 위와 같이
미래에 가격이 올라갈 것을 대비해서,
미래 시점에 뿌리당 2,000원에 구입할 권리를 선점(구입) 하는 것입니다.
권리를 선점한 후,
약속한 한 달이 지나 만기일이 다가왔을 때,
홍삼의 가격이 올라갔다면 이득이고 내려갔다면 손해를 입게 됩니다.
옵션거래의 특징!
만기일이 도달할 때까지 내가 예상했던 가격 흐름과 반대로 움직인다면,
약간의 손실(거래대금)을 감안하더라도 권리를 포기할 수 있습니다.
정리! 선물과 옵션의 차이점
선물 | 방향(가격상승 or 하락)만 맞춰도 이득을 본다. |
옵션 | 방향과 시점(만기일)을 모두 맞춰야 이득을 본다. |
지금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관장이란 회사를 예로 들어보았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고,
다음 글에서 실제 주식시장에서 선물과 옵션을 거래할 때의 상황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제박사 프프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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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다음 글을 대비해서 약간의 예습 소스를 드립니다.
선물과 옵션을 거래할 때,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미리 매수를 하는 것과 반대로(콜옵션),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매도하는 것(풋옵션)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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