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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바일 광고 관련 저평가 종목,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분석

by hyeoke 2020. 4. 12.

 

안녕하세요 프프입니다.

 

오늘은 모바일 광고업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은 틱톡과 스냅챗 등의 유명 모바일 플랫폼과 함께 광고사업을 진행하여 글로벌 매출 창구를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모바일 마케팅 전문 기업입니다. 

 

먼저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기업개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기업개요

 

- 2007년 6월 22일에 설립된 동사는 모바일 애드네트워크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모바일 애드네트워크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다수의 앱과 웹을 묶어서 대규모 광고 집행이 가능한 매체로 만들고 여기에 광고주의 광고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임.

- 동사는 현재 레코벨, 마더브레인 등 31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음.

 

위와 같이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등에 사용 가능한 다수의 앱과 또한 PC상에 노출되는 웹을 포함하여 대규모 광고 집행이 가능한 애드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모바일 광고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최근 이슈, 해외 사업부 인수

멀린로우(Mullen Lowe) 인수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은 금년도 2월달에 베트남 최대 종합 마케팅 대행사 '클레버그룹'을 인수한 것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태국 거점 확대에까지 나섰습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은 3월19일 해외사업 법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아시아가 자회사 YDM타일랜드를 통해 미국 광고 에이전시 그룹 IPG 계열 멀린로우(Mullen Lowe)의 태국 지사를 사업부 양수도 형태로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수 작업은 2018년 FCB 방콕 인수에 이어 두 번째 전통매체 광고대행사 인수 사례입니다.

 

YDM타일랜드 사업부로 편입된 멀린로우는 유니레버 등 다국적 기업의 태국 시장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종합광고 대행사입니다. 건물 옥외, TV 등과 같은 정통매체 광고 대행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YDM 타일랜드는 2008년에 설립되어 현재에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아시아의 태국 시장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습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아시아 대표는 FSN그룹은 이번 멀린로우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광고 영역에서도 공격적인 광고주 범위 확대를 이어가는 시발점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매각 이슈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2월 말쯤,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옐로디지털마케팅에 확인한 결과 옐로디지털마케팅은 자회사 FSN의 지분 매각을 검토 및 추진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IB업계에 따르면 옐로모바일그룹(YM) 산하 옐로디지털마케팅(YDM)이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매각을 실제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회사 로고

아지까지 구체적인 매각 배경이나 매각 방식, 금액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재정 악화 및 채무 위기를 겪고 있는 예로모바일그룹(YM)이 자금압박 해소를 목적으로 얼마 전 또 다른 상장 계열사 케어랩스의 공개 매각에 나선 것처럼, 자회사 옐로모바일마케팅(YDM) 역시 동일한 차원에서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매각 검토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같은 매각설은 엘로모바일그룹(YM)과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양측 모두에게 윈-윈(Win-Win) 구조로 비춰지는 모습입니다. 옐로모바일그룹 입장에서는 자금 압박 해소에 대한 대안이 될 것이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입장에서는 대주주 리스크를 벗어나 현재 동남아시아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처럼 본연의 사업만으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 2019년 신사업 모델 '부스터즈'론칭 => 이익 증과, 광고주와 셰어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은 작년 2019년도 중순 미디어 커머스 신사업 모델 '부스터즈' 서비스를 본격 론칭하였습니다. 기존의 광고 대행업과 달리 광고 대행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광고주와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광고, 콘텐츠, 퍼포먼스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이로 인해 증대된 매출 이익은 파트너인 광고주와 셰어하며, 광고주와의 파트너십 체제를 강화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익구조 자체를 바꾸는 혁신적 서비스입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작년 6월 호두잉글리시, HNCO, 젠틀피버, 숨랩, 켄컴퍼니 등 7개 이상의 브랜드 및 제품과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인 부스터즈 사업 서비스에 돌입했었습니다.

 

 

|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현재 주가 및 전망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현재 주가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현재 주가는, 금일 1035원을 종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약 보름간 1000원 대 부근에서 상회하며 1000원대 초반 라인을 잘 지켜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입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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