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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워렌버핏의 주식투자 원칙

by hyeoke 2020. 4. 6.

 

 

안녕하세요 프프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 원칙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최근 코로나 이슈로 씨젠, 수젠텍 등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는 모습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주식투자에 대해 혹하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 실현을 원하거나, 혹은 최근 급격하게 낮아진 은행 금리 이자 등으로 인해 주식 투자에 많이 눈을 돌립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꺾이지 않는 단단한 원칙과 나만의 규칙을 필수적입니다. 이 같은 질서와 기준이 확립되지 않으면, 눈 앞의 차익실현, 대박의 꿈에 눈이 멀어 한 순간의 자신의 자산을 종이 쪼가리로 만들거나 반토막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저도 약 한달간의 주식투자 거래를 하고 있는데, 이 짧은 순간에도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신념에 대한 큰 필요성 또한 느꼈습니다. 

 

 

|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람, 워렌 버핏

 

주식투자를 하고 있거나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워렌 버핏'이란 거대한 인물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워렌 버핏은 2017년 빌 게이츠에 이어 세계 부호(부자)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물이며, 워렌 버핏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수십, 수백만 달러의 큰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워렌 버핏

과연 워렌 버핏은 어떤 사람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그와의 식사에 큰돈을 지불하고, 또한 세계 2위 부자 순위를 기록할 수 있었을까요?

 

 

| 워렌 버핏과 함께 알아보는 주식투자 원칙

 

(1). 내재가치 이하인 기업의 주식만 매수한다.

 

워렌버핏은 가치투자를 하기로 유명합니다. '가치투자'라는 것은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가격이 시장에서 예상되는 기업의 가치보다 낮게 거래될 경우 그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입니다. 예상되는 기업의 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서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여, 기업의 가치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주식의 가격이 올라갔을 때 차익을 실현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의 주식이 현재 43,000원이고 총 발행 주식이 약 100주(예를 든 것입니다.)라고 하면 현재 주식가치로 환산한 삼성전자의 기업 액면가는 4,300,000만 원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판별되고 여러 애널리시트 및 기관들은 삼성의 5g기술, 시스템반도체 기술 등을 미래가치가 매우 뛰어나고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삼성의 기업가치를 약 10,000,000원으로 예상하고 있다면, 삼성전자는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인 것입니다.

 

 

 

(2). 절대로 돈을 잃지마라. 이 원칙을 절대로 잊지 말아라

 

워렌버핏이 가장 싫어하고 조심하는 것은 투자로 인한 손실입니다. 아마 모든 투자자도 똑같을 것입니다. 워렌버핏이 돈이 불어나는 복리라는 원리를 설명할 때 스노우볼(snowball)이라는 예시를 자주 이야기합니다. 스노우볼과 같은 눈덩이를 산꼭대기에서부터 굴려내려 오면 원래는 주먹만 했던 눈덩이가 상상 이상으로 커져있는 것입니다. 워렌버핏은 이 같은 과정이 돈이 늘어나는 과정과 똑같다고 설명합니다.

 

눈덩이

반대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불확실한 주식 종목에 투자하여 손실을 보는 경우입니다. 손실을 보는 경우에도 눈덩이가 빠르게 엄청나게 커지는 것과 같이 한 순간 입니다. 즉 원금이 빠르게 줄어드는 것입니다. 워렌버핏은 소실 자체도 나쁜 것이지만 줄어든 원금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더욱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손실을 더욱 조심한느 것입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워렌버핏의 첫 번째 제1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 그리고 제2원칙은 제1원칙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 워렌버핏의 투자 명언

 

1. 첫 번째 명언

 

주식시장은 스트라이크가 없는 야구와 같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공만 노려라.

위 말은 워렌버핏이 한 말입니다. 주식시장은 스트라이크가 없는 야구와 같다는 말은 투자자의 입장에서 마음에 드는 주식 종목이 없으면 아예 투자(매수, 매입)를 하지 않고 무작정 기다려도 된다는 뜻과 같습니다. 실제 야구 경기에서 공이 날라오면 볼을 골라내거나 혹은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공을 반드시 쳐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 3번의 스트라이크를 허용하면 아웃이 되어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3번의 스트라이크로 인한 아웃이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종목이 없으면 매수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공, 즉 자신이 원하는 종목이 시장(경기장)에 들어올 때까지 주시하면서 신중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워렌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그리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 비법입니다.

 

2. 두 번째 명언

 

사람들이 공포감에 빠져 있을 때 욕심을 부려라. 거꾸로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에는 공포를 느껴라. 그러나 자신이 시장보다 더 똑똑하다는 오만함은 버려라.

위와 같은 워렌버핏의 말처럼 주식시장에는 항상 공포와 탐욕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금융위기와 같은 악재가 터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주식을 내다 팔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호재가 생기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매수를 외칩니다.

 

공포의 크기가 클수록 가격은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내려가고 반대의 경우에는 빠르게 치솟게 됩니다. 워렌버핏은 이러한 특성을 잘 이용하여 공포의 시기 때, 할인 찬스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모두고 공포에 질려 내다 팔기 바쁠 때, 저점을 잘 기다렸다가 자신이 원하는 저평가 주식들을 사들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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